흙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9일 농협중앙회에서 ‘제3회 대한민국 흙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흙을 잘 가꾸고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등 각계 대표의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최근 토양침식·오염, 산성화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흙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농협이 친환경 농자재 공급확대와 토양검정 내실화로 우리나라 흙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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