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양주용)가 지난 9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임원개편 후 첫 이사회와 함께 총회를 열고, 올 한해 추진하게 되는 사업과 조직발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도연합회장 등 23명이 참석하고, 이어 진행된 총회는 각 시ㆍ군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사업에 관한 토의와 의결 등 회의진행 순서에 따라 원활하게 추진됐다.

이번 총회는 농촌지도자 임원역량교육과 조직발전을 위한 주요 업무협의를 통해 올해에도 농촌 지키미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농촌지도자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총회에 참석해 효율적인 농촌환경정화활동 추진요령을 전달하고 농업 경쟁력을 키워가기로 결의했다.

양주용 회장은 “올 한해 변화하는 농업현장을 선도하고, 농촌지도자를 활성화해 모든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경상남도연합회에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추진한 농촌 환경정화 사업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 임재욱 본부장이 의령군연합회에 우수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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