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밀 산업을 외면하면서 자급률이 고작 1.8%에 그쳐 심각한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한때 종자까지 사라질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고 재도약을 기대했으나 더 이상 진척이 없어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 사진은 지난 7일 전북 전주시 성덕동 밀 재배단지에서 전주용덕초등학교 학생들이 ‘풍년농사 기원 밀밭 밟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는 장면. 행사를 주관한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밀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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