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과수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제12대 회장으로 강상조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강상조 회장은 지난 1980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육종 분야에서 연구직 공무원으로 출발해 과수과장, 고령지농업연구소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농진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농업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주변과의 친화력 높다는 평이다.

강상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과수 농업인에게는 저비용 고효율의 신기술 전달, 소비자에게는 국산과실의 우수성 홍보, 주변 기관과의 연대 강화 등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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