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개발사업으로 준공된 마을 중 시설물 활용이 부진하거나, 마을 운영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마을에 대한 사후 현장확인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사후 현장 확인 및 컨설팅은 각 지사와 시군 지자체이 함께 진행하는데, 1단계 컨설팅 지원 후 추가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지역본부와 본사가 나서서 전문가를 투입해 비정상 운영 시설물에 대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농촌마을의 지속 성장과 주민주도형 자립마을 육성을 목표로 지역개발, 경관, 도농교류(농촌관광), 건축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에게 농어촌 체험마을 이용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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