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달 23일 제19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전문학사 368명, 학사 86명 등 4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전문대학으로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재학생·졸업생 대상으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1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이번에 졸업하는 강동윤(버섯), 김재원(과수), 김아람(화훼), 김상현(중소가축) 씨가 전문학사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고, 박시만(수산양식) 씨는 전문학사 부문 해수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농대는 2000년 이후 현재까지 4,7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기준 전체 졸업생의 85.9%(3,705명)가 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졸업생 가구 평균소득은 2016년 기준 8천9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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