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오는 5일〜7일까지 4일간 감 주산단지 3개 지역에서 ‘순회사랑방’을 열고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순회사랑방은 5일 전북 정읍을 시작으로 6일 경북 칠곡, 7일 경남 김해에서 차례로 실시한다. 참석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지역 농업기술센터나 농진청 배연구소(061-330-1582)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교육에서는 최근 국내육성 단감 신품종의 소개, 고품질 감 생산기술,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및 감 가공기술 등을 개발자가 직접 소개한다.

국내 단감 산업은 ‘부유’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선 농가에서는 새로운 품종으로 갱신하기 위한 신품종에 대한 요구가 높다.

이에 감 순회사랑방에서는 최근 농진청에서 개발돼 보급되고 있는 완전단감 신품종의 주요 특성과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올해 교육에서도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문제와 미래에 필요한 기술 수요를 조사해 내년도 새로운 기술개발 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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