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이달부터 오는 4월말까지 전국 26개 대리점에서 지역 고객 초청 연전시를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 연전시에서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운반차, 드론, 굴삭기 등 최대 20개 기종의 제품이 대리점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대동공업 전문 제품 교육 강사가 나서 각 제품의 주요 특장점 및 성능 그리고 기술 대한 설명 시간도 진행된다.

또 지난해 말 출시한 강력한 유압 성능으로 전후방 집게, 래핑 작업을 동시 수행할 수 있는 PX1300트랙터와 어떤 논에서도 바른 모자세로 이앙하는 8조 이앙기 ERP80D 모델의 제품 성능 시연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연전시는 △경기ㆍ강원권은 여주, 안성, 인제에서 △충청권은 괴산, 금산, 공주, 부여, 서천, 보령, 서산, 당진, 천안에서 열린다. △전라권은 김제, 군산, 곡성, 장흥, 신해남, 영암, 나주에서 △경상권은 영양, 안동, 의성, 선산, 울산, 사천, 고성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대리점 상황에 따라 연전시 계획이 변경될 수 있으며 정확한 연전시 일정은 해당 지역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대리점 연락처는 대동공업 홈페이지(http://www.daed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동공업 범종구 국내사업본부장은 “대리점 연전시를 찾아온 고객이 대동이 자신 있게 선보인 제품들의 성능과 기능 그리고 기술에 대해 놓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게끔 전문 강사부터 시승 기대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연전시는 한해 농사를 앞두고 다 같이 풍년을 기원하자는 의미도 있는 만큼 많은 지역 농민들이 대리점을 방문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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