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구 경기도연합회장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 해를 보내고 무술년의 희망찬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봄부터 최악의 봄가뭄과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예상치 못한 한미FTA 재협상 합의 등으로 어느 해보다도 힘겨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더욱이 싸고 다양해진 수입 농산물의 범람으로 우리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 우리 농촌이 그나마 활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인들의 복리증진 등 우리 농업인과 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일해주신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이 우리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농업이 처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더 많은 역할을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 무술년에도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