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달규 강원도연합회장

무술년 새해를 맞아 풍요로움이 가득한 행복하신 한 해가 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항상 녹록치 않은 농업 현실에서도 우리나라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의 주역으로서 농업ㆍ농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시는 농촌지도자 회원여러분의 줄기찬 노력이 있기에 농업ㆍ농촌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회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회원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선진국은 식량 자급율이 80% 이상이고 세계의 식량 안보화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율은 쌀을 포함하면 23%, 제외하면 5%에 불과합니다. 이마저도 우리가 지켜나가지 못한다면 언제 국민 먹거리와 식량안보가 위협받을지 모릅니다.

농업ㆍ농촌ㆍ농업인의 가치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망의 끝을 희망의 시작으로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강원도 8천여회원과 전국 10만 회원들의 함성과 함께 힘차게 일어서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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