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두 경상북도연합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가정과 일터에 웃음이 꽃피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돌아보면 2017년은 가뭄, 한미FTA 개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김영란법, 무허가축사 문제 등으로 인해 그야말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촌지도자회는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며 위기를 극복해왔습니다.

지금 우리 앞의 현실이 어렵긴 하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농촌지도자들이 농업의 중심에 서서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애써 닦아 놓은 성장과 발전의 기반위에 무엇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농업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기에 농촌지도자들의 결속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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