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은 토양흡착력이 우수해 한번 처리로 오랫동안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특히 발아 전 잡초의 발아억제 효과가 뛰어나 지금과 같은 겨울철에 살포하면 깨끗한 논둑관리가 가능하다.
물 없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논둑 잡초 제거 횟수를 기존 년 4〜5회에서 년 2〜3회로 크게 줄일 수 있다.
화상병은 개화기가 방제적기이며, 예방위주의 약제 처리를 통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탐나라’는 동(銅) 성분을 함유한 세균병해 전문약제로, 기존 동제와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탐나라’에 함유된 동 성분은 기존 동제에 비해 입자가 작아 작물 부착력이 우수하다. 작은 입자는 무게가 가벼워 작물 표면과의 접촉 면적이 더 크므로 부착력이 증대되므로, 약효지속, 내우성 증대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과수 화상병은 과수원에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며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이 시들어 검게 변해 고사한다.
‘아그렙토’는 국내 스트렙토마이신 중 최초로 화상병에 등록된 약제다. 개화 7일 전에 탐나라를 수간처리, 만개 5일 후에 아그렙토를 경엽처리하면 화상병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 개화 전 1차, 만개 후 2차 약제 처리로 화상병 유입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이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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