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부회장, 감사 후보등록 마쳐

▲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22대 임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기호 추첨 후, 김성응 현 회장(가운데)과 제22대 회장에 입후보한 기호1번 강중진 후보(왼쪽), 기호2번 김재일 후보(오른쪽)가 공명정대한 선거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한 모습.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22대 임원 선거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중앙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철호)는 지난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3일간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선출직 임원 입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마감 결과 회장 입후보자에 2명, 부회장 입후보자에 5명, 감사 입후보자에 3명이 등록했다.

선거등록 마감 직후 기호 추첨을 진행, 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강중진 △기호2번 김재일 후보로 결정됐다.

부회장 선거는 △기호1번 양승모 △기호2번 김창해 △기호3번 노만호 △기호4번 정갑용 △기호5번 원종성 후보로 결정됐다. 이중 4명의 후보가 부회장에 당선된다.

감사 선거는 △기호1번 박우식 △기호2번 이세용 △기호3번 박대조 후보로 결정됐는데, 감사는 정족수 3명에 후보자 3명이 등록한 관계로 임원선거관리규정에 의거 투표를 진행하지 않는다.

회장, 부회장, 감사 입후보자들은 기호추첨 이후부터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22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선출직 임원 선거는 오는 2월 1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농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김철호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중앙연합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농촌지도자의 위상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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