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허용하는 농수산물 선물의 상한액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조정됐지만 한우업계의 반응은 냉랭하다. 원가가 비싼 한우 특성상 10만원 이하의 선물세트를 만들기가 쉽지 않아 수입육이 한우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한편, 관세청 조사결과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미국산 쇠고기 판매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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