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회장 안점식)가 최근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영농폐기물 수거실적 달성 우수 단체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령군연합회는 2016년부터 농촌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뽑히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용기를 재질별로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13개 읍ㆍ면이 연합해 3톤이 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ㆍ처리해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영농폐기물 처리에 적합한 수거그물망을 제작해 각 읍면지도자회에 보급했으며, 각종 회의 시 사업을 홍보하는 등 우리 농촌 환경 살리기에 적극 노력하며 수거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안점식 회장은 “의령군민 모두가 영농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향을 지키는데 힘쓸 것”이라며 “그 선두에 농촌지도자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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