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는 새해 첫 경매의 시작을 알리는 ‘2018년도 화훼공판장 초매식’이 개최됐다. 절화와 분화 등 각 부류별 중도매인과 경매사 등 화훼유통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초매식에서는 각 부류별 2018년도 사업계획 보고와 투명하고 공정한 경매진행을 다짐하는 경매사 선서 등과 함게 1,120억원의 새해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화훼공판장은 1,075억원(전년대비 97%)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극심한 침체기를 겪고 있는 화훼산업의 현실 속에서 거둔 실적으로 다각적인 시장 활성화 노력에 따른 성과라는 것이 화훼유통 종사자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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