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농산물 수급가격안정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농축수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 3대 패키지를 시행하기로 했다. 3대 패키지는 ▲스마트팜, 양식과 연관 산업간 동반성장형 영농모델 구축 ▲기술금융 체계 전면 적용과 보증 등 금융지원 강화 ▲제조업과 같은 수준의 촘촘한 창업지원 체계 구축으로 구성됐다.
동반성장형 영농모델 구축과 관련해 농업인, 식품기업, 스마트팜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혁신거점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키로 하고 올해 상반기 중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계획’을 마련해 5년간 4개소를 열 계획이다.
농축수산업에 대한 제조업 수준의 창업지원·기술금융 체계도 구축된다. 이를 위해 농수산 분야에 대해 기술금융 체계를 전면 적용하고 보증 등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농수산 분야 기술평가기관 확대를 통해 기술보증 지원도 강화한다.
이달에는 스마트팜 보육체계(입문-인턴-경영실습-창업) 강화, 자금·기술·판로 지원 등 종합적인 농업 분야의 청년 창업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지원방안에는 지방자치단체 주도 임대형 농장 도입,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 우대보증, 연구·개발(R&D) 바우처 제공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방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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