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생산한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 1천500개를 말레이시아에, 5천개를 우간다에 수출했다고 구랍 27일 밝혔다.
한국 젖소 종자가 동남아시아권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우간다에는 4년 연속 수출하고 있다.

농협은 “말레이시아 젖소는 305일 평균 산유량이 한국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해 한국 젖소 종자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종자소(유전자원)는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평가에서 상위 1%내에 랭크되는 등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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