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적된 하동부추는 26일 부산신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항한 뒤 오사카의 3대 라면 요식업체의 하나인 ‘카무쿠라’의 라면 고명용으로 사용된다.
하동부추가 해외에 수출된 것은 국내산 부추로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현지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수출물량을 확대하기로 해 국내산 부추 생산량 증대에 따른 소비부진과 가격 하락의 타개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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