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해 삼서면에 있는 수양 저수지에서 평림댐까지 임시 관로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내년 4월까지 공급한다. 전남지역본부는 평림댐 저수율이 10% 수준으로 떨어져 지역 농업용수와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이용에 차질이 예상되자 이러한 조처를 했다.
전남지역본부 윤석군 본부장은 “수양제와 평림댐을 잇는 물길이 가뭄극복과 지역 용수 공급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의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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