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J인스티튜트가 지난 15일 발표한 쌀가격 동향에 따르면, 통상 10월 15일자 가격은 10일 전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수확기 가격의 강보합세는 지난 2002년과 2003년산 흉작 이후 처음으로, 당시 쌀 산지가격은 단경기까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2017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95만5천톤으로 작년보다 5.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생산량이 예상보다 적고, 정부의 매입계획량도 많아 수확기 가격은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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