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최근 영덕군 축산면 도곡1리 마을회관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토지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토지 이동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화로 인해 시·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한국 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민원팀이 직접 방문하여 토지관련 민원 처리 및 도정을 홍보하는 제도다.

이 날 지역민 및 관계자 30여명이 이동민원실을 이용했으며 방치된 전·답의 지목변경, 공유로 된 토지의 소유권 이전, 조상 땅 찾기 방법 등 25여건의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접수 처리했다.
토지 이동민원실은 연초 지역별 순회계획을 수립해 반상회보와 마을 앰프 방송으로 사전에 방문일자를 알려준다. 올해 총 197회 방문해 지적측량 80건, 지목변경·합병 등 토지이동 신청 780건을 접수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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