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베일성형·랩핑까지… 생산비 50% 절감

(주)명성이 농림축산식품부의 R&D지원을 통해 국내 최초로 최첨단 사일리지 조재기를 개발했다.
이번 최첨단 사일리지 조재기는 한대로 옥수수의 수확ㆍ베일성형ㆍ비닐 랩핑 등 일괄처리 및 생산이력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생산비 및 노동력을 50%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2017년도에 통합 시작기 제작을 완성 후, 현장 성능평가를 통해 편의성 향상 및 농업인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세부 보완 작업을 수행했으며, 조립 및 현장제작 및 문제점을 보완하여 양산모델의 표준 및 제품화 방향을 제시했다. 명성은 이번에 개발한 최첨단 사일리지 조재기의 권리성 확보를 위해 명성이 보유한 선행 특허 19개에 수분 함유량 조절장치가 구비된 옥수수 수확기 등 신규 특허 5가지를 추가 출원했다.
이한범 이사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컨베어 프레임 등 주요 어셈블리파트의 기본설계 및 세부 설계를 완료 하였으며 센서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첨단 제어시스템을 적용한 조작기는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명성은 앞으로 종합적인 성능 평가를 통해 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한 동시에 내수 시장 확보 및 수출 전략형 제품으로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문의. 010-7179-9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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