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과 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위한 최첨단정밀검사장비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와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장비세트를 설치 완료했다고 지난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분석시료에 대한 뛰어난 선택적 확인 분석과 신뢰성·재현성이 월등해 고감도 검출이 가능한 최첨단분석장비로 농산물중 잔류농약검사항목을 210항목에서 250항목까지 검사가 가능하며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도 플루메퀸 외 8항목에서 15항목으로 확대 검사가 가능해 검사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잔류농약과 동물용의약품외에 농수산물의 유해 잔류물질과 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 등에 함유된 유해성분과 독성물질을 신속 정확하게 분석해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의약품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민 보건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