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18년 보건소 신축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그동안 옹진군보건소는 군청 청사 내에서 진료실과 사무실만 운영했으나 이번 국비 확보로 별도로 보건소 청사를 신축하게 됐다.

옹진군 보건소 신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18년 착공 예정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500㎡ 규모로 총 51억 원이 투입되며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옹진군은 보건소 신축과 국비확보를 위해 보건소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가 신축되면 정신건강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을 설치해 주민 요구에 맞는 보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l 의료시설이 열악한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의료 허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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