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피지, 사모아, 솔로몬, 통가 등 태평양 7개 국가의 수자원 관련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자원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7개 국가는 수자원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사라지는 등 수자원 관리가 절실한 상황. 연수에서는 △수자원 전략 및 사례 △해수담수화, 지하수 개발, 빗물 활용 등 수자원 개발 및 확보기술 △기후변화 예측 및 수자원정보 시스템 구축 △수질 및 식수관리 등 강의와 전국 수자원 관리 현장 견학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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