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전주시연합회(회장 김종철)는 지난달 19~20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일원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쌀 생산조정제 안착을 위한 ‘사료용 작물’ 개발과 ‘중ㆍ북부지역 적응 재배기술 개발기초연구’ 등 중ㆍ북부지역의 지리학적 여건을 극복해 식량작물을 효과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중부작물부를 견학했다.

중부작물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는 쌀 가루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식쌀가루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며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백설기 제조법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철 회장은 “식습관변화로 인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쌀을 이용한 떡, 빵, 국수 등 가공식품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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