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업인의 가을 큰잔치인 ‘2017 함안군 농업인 한마음대축제’가 지난달 22일 함주공원 내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촌지도자함안군연합회(회장 심한섭) 등 함안군내 8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주석 군의장, 도ㆍ군의원, 관내 기관ㆍ단체장, 농업인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1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하나 되어 더 큰 희망함안 첨단농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함안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지도자회 안병한 씨 등 농업인 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농업인단체들의 화합을 다짐하는 떡말이 행사도 열렸다. 이와 함께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열려 커플 풍선 터뜨리기, 이색릴레이, 돼지몰이, 협동제기차기 등을 함께 하고, 읍ㆍ면 노래자랑대회 등으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토종 농산물ㆍ씨앗, 함안농산물, 천연염색 작품 전시부스와 금연 및 치매예방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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