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대구서 최대 규모로 개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 2017)’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 10회째 맞는 KISTOCK 2017은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의 축산 생산자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 주최, 전국한우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KISTOCK 2017은 국내외 294개 업체, 961개 부스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이 구제역, 자유무역협정(FTA) 등 위기를 극복하고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경쟁력확보에 목적을 두고 축산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학술 등 축산업 전 분야를 총망라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무허가 축사 등 축산환경 규제와 관련한 국제 세미나(22일 13시, EXCO 306호)는 물론, ‘신정부에 바라는 축산 정책’ 등 세미나(21일, 22일)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KISTOCK 2017에서 눈여겨 볼 점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는 점이다. 축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한 우리 축산물 시식, 할인판매, 그리고 즉석 숯불구이 행사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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