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파동으로 홍역을 치룬 계란산업이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키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그 일환으로 (사)대한양계협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등 생산자들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계란 10만개 나눠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당초 소비자들의 불신이 워낙 큰 탓에 시민들의 호응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행사 개시 2시간만에 10만개 계란이 동이 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