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協, 닭고기 안전성 온·오프라인 홍보 총력

▲ srt 수서역 메인 전광판에 닭고기 안전성을 강조한 영상에 이용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닭고기는 사육과정에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사)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가 살충제 계란 불똥이 튄 닭고기산업의 ‘안전성’, ‘차별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이는 불안감에 휩싸인 소비자들이 닭고기까지 믿지 못하겠다며 외면하는 사태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고육지책 이다.

홍보 방법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일일 방문객이 4만명이 넘는다는 SRT 수서역 메인 전광판뿐만 아니라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도 ‘닭고기 안전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육계협회는 살충제 파동으로 인해 닭고기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고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닭고기는 100% 믿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제공키 위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정병학 회장은 “육계는 30일 내외 사육해서 출하되기 때문에 닭진드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3저(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 1고(고단백) 영양식품인 닭고기 안전성 홍보를 더욱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닭고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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