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는 지난 1947년 설립한 이래 전국 10만 농촌지도자 회원, 250만 농업인과 함께 하며 초심을 잊지 않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민의 안전한 식량생산에도 힘써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농촌은 위기입니다. 농업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고령화도 맞물리면서 농촌공동화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FTA 자유무역경쟁에서 확고한 국제경쟁력을 요구받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농촌의 큰 변화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향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농업ㆍ농촌분야 핵심전략을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으로 설정했습니다. 고령화로 인구마저 줄고 있는 농촌에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기술이 농촌에 접목되어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되면 청년들은 다시 농촌으로 모여들 것입니다. 농어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은 지역의 복지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도시와 농어촌간의 삶의 질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적극 도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농어촌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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