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 등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와 MOU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 4H본부 등 3개 농업인단체가 지난 25일 충청북도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조직위원장)와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홍기 한국 4H본부 회장, 양승모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 차선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3개 농업인단체는 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20만 회원들의 단체관람에 적극 협력하고,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찾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게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협약에 앞서 “최근 가뭄과 수해 등으로 시름에 빠진 도민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고 철저한 수해현황 조사 등을 통해 수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다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최근 청주, 괴산 등 충북 지역에 발생한 폭우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이번 한방바이오엑스포가 국내 한방산업 육성 뿐만 아니라 농산촌의 산채와 약초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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