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의무자조금 전환…해외시장 공략 나서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중묵)는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아름다운 킹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1일 의무자조금으로 전환 후 첫 자조회장으로 박중묵 현 회장을 선출했다.

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지난 2000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그동안 생산성 향상과 함께 수출 및 국내시장 소비촉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파프리카 산업을 발전시키는 중심축의 역할을 했다.

박중묵 회장은 “동절기와 하절기의 물량이 겹치는 시기에 회원 자체적으로 수급조절을 실시해 농가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 소비촉진과 홍보에 중점을 뒀던 자조회의 사업영역을 해외시장 개척과 홍보 등으로 확장시킴으로써 파프리카를 통해 한국형 제스프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