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의무자조금 전환…해외시장 공략 나서
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지난 2000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그동안 생산성 향상과 함께 수출 및 국내시장 소비촉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파프리카 산업을 발전시키는 중심축의 역할을 했다.
박중묵 회장은 “동절기와 하절기의 물량이 겹치는 시기에 회원 자체적으로 수급조절을 실시해 농가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 소비촉진과 홍보에 중점을 뒀던 자조회의 사업영역을 해외시장 개척과 홍보 등으로 확장시킴으로써 파프리카를 통해 한국형 제스프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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