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록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 후보자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완도군수,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쳤다.  이후 정치에 입문해 제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는 동안 농해수위 간사, 당 사무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요직을 지냈다. 지난해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 편에서 선거운동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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