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11번가, 옥션, G마켓, 인터파크 등 ‘인터넷 중개몰(오픈마켓)’과 귀농귀촌종합센터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불법종자유통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자원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종자생산, 판매자를 대상으로 종자유통절차를 안내하고 있고,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한 불법종자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종자산업법에 대한 이해와 인식부족으로 불법종자가 인터넷으로 유통된다는 민원이 많아 추진하게 됐다고 종자원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종자업에 미등록된 농가가 자가채종한 종자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인데도 농가가 이를 알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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