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감·대추 등 실증연구체계 활성화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6~27일까지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밤·감·대추의 효율적인 연구과제 추진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산림과수분야 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를 비롯한 각 도 산림환경(자원)연구소, 충북·경북농업기술원(대추연구소, 상주감연구소), 관련 대학 등 13개 기관 40여명의 연구 책임자와 담당자가 참석해 국내 밤·감·대추 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연구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산림과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 연구수행을 위한 협업 강화 ▲연구 완성도 제고를 위한 성과 공유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연구과제 보완 및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림과수 연구협의회’를 정례화하고 품목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박사는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경쟁력이 있는 산림과수 연구 성과 창출과 실용화를 위해 현장 실증연구와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의회를 마친 모든 참석자들은 맑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에 대한 뜻을 같이해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청렴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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