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광주시연합회(회장 유회재)는 지난 1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농촌지도자 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연찬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농촌지역 리더로서 활동하기 위해 꼭 필요한 소양인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 농촌지도자 활동을 평가하고, 2017년 농촌지도자회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유회재 회장은 광주시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공동과제포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품종인 풍원미를 재배해 기부하는 내용을 논의하며 “농촌지도자는 악화일로의 농업현실에서도 리더로서의 자세를 잃지 말고 희망찬 농업,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박수복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주시는 수도권 교통요충지라는 지리적 강점을 살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체험관광 등 농업인 소득 향상에 주력해 왔다”며 “올해도 체리마을조성, 딸기체험농장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지도자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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