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란과 토란 연계한 가공식품 개발 착수

전라남도 곡성군은 최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주)미실란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업체에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4년 9월 곡성군과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이 공동으로 등록한 ‘토란가공물 및 이를 이용한 토란건강식품’으로 2012년부터 2013년 까지 농촌진흥청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출원했다.

또한 연구 사업은 2013년 말 농촌진흥청 기술개발사업 연구평가에서 ‘S등급(매우우수)’이라는 최고평가를 받아 사실상 기술 활용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이에따라 미실란은 앞으로 토란과 발아현미를 연계한 가공상품 개발에 매진 할 계획이다.
김인수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특허 기술이 지역의 우수한 업체에 이전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미실란의 기술과 연계해 곡성을 빛낼 더욱 훌륭한 제품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동현 미실란 대표는 “기술이전을 승인해준 곡성군과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에 감사하고, 상품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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