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 농기계리더스포럼 개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실)은 지난 1부터 2일 이틀간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2016 농기계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농기계리더스포럼은 한해를 뒤돌아보고 농기계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업계는 물론 정부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농기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최봉순 과장의 정책강의와 남재현 프렌닥터내과 원장의 건강강좌 ‘건강한 삶의 자세’가 진행됐으며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또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조합은 올해의 중점사업 추진실적으로 △농기계구입 자금금리인하ㆍ농업기계 생산지원자금 2,000억 원 확보 △이사장 연임 1회 제한 △외부 회계감사 실시 △효율적인 조직개편 △수출지원기능 강화△ 조합원들과의 소통 강화 △전시회 참가비용 인하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운영 효율화 도모 △농기계 원가조사보고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3개 기종만 시행 등 9가지를 꼽았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최근 세계경제는 미국 대선과 중국의 경기둔화로 환율ㆍ유가ㆍ성장률 등 모든 경제지표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농기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ㆍ발전을 위해서는 조합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조합은 국내에서는 상주와 김제박람회로, 해외에서는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의 유명전시회 참가로, 정체돼 있는 농기계시장의 한계극복과 업체의 매출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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