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됐던 쌀값 폭락이 현실로 나타나자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쌀생산자협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정부의 밥쌀 수입 등 쌀정책 실패 책임을 묻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삭발투쟁, 거리행진 등을 벌이며 농산물 최저가격 인상과 백남기 농민 문제해결도 함께 요구했다. 앞서 20일에는 전북 익산, 순창, 장수 3곳에서 논갈아엎기를 벌이며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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