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합회, 핵심 리더 리더십 함양 교육 실시

▲ 지난 9일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중앙연합회 임원 및 시·도연합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핵심 리더 리더십 함양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는 지난 9~10일 1박2일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농촌지도자 핵심 리더 리더십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앙연합회 임원 및 시ㆍ도연합회장과 충청남도연합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김영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한길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라는 슬로건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지도자회 임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특강이 진행됐다.
우선 한국농어촌복지포럼 정명채 대표가 ‘농업개방시대와 농업산업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는 농지도 적고 농산물자급률도 21.3%인데 해마다 무엇인가 갈아엎고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하는 전근대적 농정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이를 타파하고 농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농촌의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주민들의 교육을 통해 리더로 양성시키고 이들을 품목 조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정현 정책연구실장의 ‘농업읜 ICT 현황과 추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예산의 대표 농업의 6차산업 우수농가인 은성농장을 방문, 사례특강과 견학,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확산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 농촌지도자 사업 진단과 중장기 발전 방
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도 진행됐다.
김성응 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단체의 맏형인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선도리더로서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개방화 파고에 맞서 헤쳐나갈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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