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3개 대리점 프리미엄 농민 3000명 참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인 얀마농기코리아(주)가 2016~2017년형 콤바인, 트랙터, 이앙기 등을 출시하고 특히 내년부터 축산농가 및 대농가를 위해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존디어 175마력 트랙터 등을 공급한다.

얀마농기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대전시에 위치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2016년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서 하반기부터 공급될 7조식 신형 콤바인, 하우스 전용 30마력급 트랙터, 하반기부터 공급 되는 프리미엄 4.2~6.3 마력급 신형 관리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형 이식기 등을 소개했다. 이번 대대적인 신제품 발표회는 지난 2014년부터 3회째다.

특히 이날 얀마농기는 전국 73개 대리점을 통해서 자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농민 3000명을 초청, 본격적인 판매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 걸맞게 첫날 7일부터는 그동안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얀마 농기계 중에서 한국 지형에 맞게 설계 해달라는 농민 및 대리점의 요청에 따라 일본 얀마 본사에서 설계 개선 사항에 대해서 설명이 있어서 화제가 됐다.

또한 얀마농기는 신제품 발표회 직전행사로 밭작물기계 시연회를 통해서 현재 얀마농기가 공급중에 있는 판매 제품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리고 신제품 발표회는 카시와기 노부히코 대표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표이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사회자(정호영, 이상용)의 진행에 따라 ▲카와시리 신야(개발 당자)의 신형 하우스 트랙터에 대한 소개 및 개발 컨셉 ▲미야케 코지(개발담당자)의 신형 이앙기 소개 및 개발 컨셉 ▲나카노 마사노리(개발담당자)의 신형관리기 소개 및 개발 컨셉 ▲연예인 뽀빠이 이상용 및 정호영씨의 진행에 따라 콤바인 특장점이 소개됐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YT트랙터 시리즈는 일본 농기계 기업인 일본 구보다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기업인 대동공업처럼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농민들에게 인기몰이를 했던 트랙터는 역시 2017년부터 판매 예정인 신형 트랙터로 ▲YT345-H(45마력, HMT 미션이 탑제된 프리미엄 하우스트랙터) ▲YT357-H(57마력, 2017년, HMT 미션이 탑재된 프리미엄 하우스용) 등이다.

이길재 얀마농기 과장은 “하우스 전용 트랙터는 기체의 크기가 하우스 작업에 적당한 크기로 HMT 미션, 수평제어, 작업에 따른 자동 설정기능 등 기존의 저마력대 트랙터에는 찾아볼수없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YT643(65마력, HMT미션, 최신의 자동화기능) ▲YT470(70마력, HMT미션, 최신의 자동화기능) ▲YT490(90마력, HMT 미션, 최신의 자동화 기능) ▲YT490-D9(90마력, 신모델, 하프크롤러 사양 트랙터) ▲YT5101(101마력, HMT미션, 최신의 자동화기능) ▲YT5113(113마력, HMT미션, 최신의 자동화 기능) ▲YT5101-D(101, 신모델, 하프크롤러 사양 트랙터)등이 소개됐다. 

이길재 과장은 “YT 트랙터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농업기계에서는 느낄수 없는 우아함과 화려함을 갖춘 새로운 디자인(페라리 수석디자이너 출신 ‘켄 오쿠야마’ 디자인)이다.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신형 전자제어 커먼 레일 엔진을 장착했으며 분사량과 분사시기 그리고 분사압력을 전자제어하여 높은 출력과 저연비가 가능한 동시에 매연과 소음을 대폭 절감했다”고 밝히고 “작업 부하에 따라 엔진 회전과 차속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E-CONTROL 기능은 고능률, 고정도, 에너지 절약 등 3가지를 모두 만족할수 있다. 그리고 방진 구조의 메인 프레임은 진동과 소음을 대폭 저감하여 장시간 작업에도 편안하게 운전이 가능”하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독일 존디어 트랙터는 ▲6105R 트랙터(105마력, 독일) ▲ 6115M(105마력, 독일)▲6130R(130마력, 독일) ▲6150R-APT(150마력, 독일) 등이 소개됐고 내년부터 공급될 예정인 JD6175(175마력)트랙터도 전시됐다.

하반기에 주로 사용될 제품 콤바인도 소개됐다. 콤바인은 ▲AG1140R(122마력, 2.6미터 예취폭(보통형) ▲YH400-C(42마력, 대두 및 잡곡용) ▲AW473(73마력, 여유로운 엔진 출력으로 안정된 작업) ▲AW573-C(73마력, 다양한 자동화 기능 탑재로 작업능률 -UP) ▲AW6114(122마력, 국내 최고 작업속도 (1.76, 프로농가를 위한 고사양) ▲AW7114(122마력, 국내 유일 7조식, 최고의 작업능률 실현)등이다.

하반기부터 공급될 신형 승용이앙기는 YR6DZ-F(6조식, 20.4마력, 하반기 공급예정, 레이크센서의 추가로 더욱 정밀한 식부자체 실현, 시비기 용량 증가(15리터)로 한층 여유로운 작업 가능) ▲YR8DZ-F(8조식, 20.4마력, 하반기 공급예정, 레이크센서의 추가로 더욱 정밀한 식부자체 실현, 시비기 용량증가(15리터))

이길재 과장은 “YR6D, YR8D 신형 이앙기는 국내 이앙기 중 판매율 1위의 VP 이앙기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에 플로트에 의한 감도조절방식에서 레이크센서를 추가하여 포장의 경도에 따른 감도조절의 번거러움이 줄고 감도의 조절을 두 개의 센서가 수행함으로 정밀한 감동듸 설정이 가능해 더욱더 안정된 식부자세를 유지할수 있다. 시비호퍼도 13리터에서 15리터로 용량을 확대해 한층 더 여유롭게 작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관리기 시장에 새롭게 공급될 신형 얀마관리기는 ▲YK450K(4.2마력, 하반기 예정, 신모델) ▲YK650RK(6.3, 하반기 공급, 신모델) ▲YK750MK(6마력, 하반기 예정) 등이 선보였다. (문의. 063-838-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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