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합회ㆍ동화청과, 농업현장 컨설팅 개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동부팜청과가 공동 주관ㆍ주최한 이번 컨설팅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우길조) 임원 및 회원 등 2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농업현장 컨설팅은 출하자인 농업인과 도매법인이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키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가수의매매 정착과 새로운 소득 작목의 유통 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중앙연합회는 밝혔다.
이와 함께 동화청과는 농업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도매시장 법인의 역할을 제고키 위해 컨설팅에 공동 참여하게 됐다.
이날 농업현장 컨설팅에서는 △당면한 농정현안 및 도매시장에서 농업인 △도매시장 법인의 기능과 역할 △도매시장에서 농산물 제값 받는 방법 △변화하는 혁신의 농촌지도자 등 다채로운 특강이 진행됐다.
또 경매사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농업유통 현장의 애로사항을 교환했다.
김성응 회장은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 받기 위해선 도매시장과 도매시장법인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어 농업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또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유통과정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들을 전달해 농업인을 위한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 희망 만들기 농업현장 컨설팅’은 지난 4월 충청남도 천안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4개 권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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