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유기농 전문기술 보급 사업단’을 설치하고, 지난 23일 전남 나주에서 첫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곡식, 채소, 과수 등 품목별로 농진청,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도 농업기술원 등 연구진과 지역에서 오랫동안 유기농기술을 실천해온 선도농가 등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순회교육은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친환경농업 생산기술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되며,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도별로 선정된 선도농가에서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오는 7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고추, 쌈채소, 포도, 아로니아, 딸기, 토마토, 감귤 등 품목에 대한 병해충 관리기술, 유기재배를 위한 토양 및 양분관리 등 기술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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