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농업기술센터 현장 종합 상담 ‘성황’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지난달 30일 강원도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제1회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채소와 과수, 약용작물, 병해충, 시장 마케팅, 한방을 활용한 건강 상담까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가 직접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코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은 농진청에서 분기별로 1회 여는 행사로 희망하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춘천시에서 주로 재배하는 채소인 토마토, 호박, 오이를 중심으로 작목 전문가들이 재배 현장에서 기술 상담을 했다. 
특히 이 지역 토마토 재배 농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농진청에서 개발해 전국에 보급하고 있는 토마토 유묘적심 2줄기 재배 기술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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