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작물보호제의 저항성관리를 위해 업계에서는 제품 라벨에 성분 그룹을 표기로 농업인들의 중복사용을 막고 있다. 동일한 성분의 작물보호제를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겨 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이에 신젠타는 기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약제에 저항성인 진딧물을 해결을 위해 ‘체스’를 추천하고 있다.
‘체스’의 약효 성분인 피메트로진를 흡즙한 진딧물은 한 시간 이내에 구침을 마비되어 굶어죽게 된다. 체스의 피메트로진은 물관과 체관을 통해 작물의 상하좌우로 이동해 숨어있던 진딧물도 꼼꼼하게 방제한다. 체스는 다양한 엽채류를 포함해 27종의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 감귤에도 적용등록되어 농업인들이 체스를 사용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저항성 진딧물을 방제할 수 있다. 

작물보호제의 안전한 사용과 더불어 환경에 대한 안전성 또한 매우 강조되고 있는데 체스는 천적 또는 수분용 곤충의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꿀벌을 수분용곤충으로 활용할 경우 약제 살포 5일 후에 꿀벌 방사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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