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표고버섯 신품종 활성화, 산지축산 개발 등을 위해 지난 18일 중회의실에서 ‘맞춤형 산림과학 홍보를 위한 임산공학 분야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림생명자원 이용에 관한 연구로는 ▲버섯재배 자동화 시스템 연구 ▲ 유실수 재배지 활용 산지양계 복합경영기술 개발 ▲간벌재 이용 목질 조사료 제조 기술 개발 등 산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단기소득 임산물의 대표적인 작물인 표고버섯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 개발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데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에서는 고온성 신품종 ‘산마루 1호’를 비롯해 수향고, 천장2호 등 15품종을 개발했다. 또 골든씨드프로젝트 현장실연을 통해 2020년까지 국내 자급율을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이와함께 산촌주민 소득 향상을 위한 버섯재배 자동화 시스템에 적합한 표고 용기 재배법 적용을 연구한다. 또 산지축산 실현을 위해 밤과 산채 수확과 병행한 계육의 품질 개선에 따른 수익성을 분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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