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협동조합, ‘귀농·귀촌 교육’ 4월 개강

안정적인 귀농ㆍ귀촌 정착을 위한 귀농ㆍ귀촌 교육과정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산촌협동조합은 ‘2016년도 성공 귀농ㆍ귀촌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귀농귀촌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받은 산촌협동조합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된다.

이론수업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샤론농장에서 진행되며 △청흥버섯영농조합법인(충남청양) △은현리영농조합법인(충남보령) △산머루농원(파주) △산나물두메향기(경기양평) △(주)코메가(충북 감곡) 등을 방문해 실습ㆍ체험 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론수업을 진행하는 샤론농장은 약 10년 전 귀농해 야생화농장을 운영하며 성공한 귀농인으로 손꼽히는 전성학 한국농촌지도자하남시연합회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교육생들에게 산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강비는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어 105만원 중 본인부담금 26만원만 지급하면 된다.
교육희망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선착순 30명에 한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며 신청서를 조합 방문 또는 팩스(02-441-3980), 메일(98987814@naver.com)로 접수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 02-441-3979 또는 010-8898-7814(전성학 한국농촌지도자하남시연합회장)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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