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농법으로 서산 알타리무 생산성 증대

토양개량제 천연유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주)내츄럴이땅(대표 이원철)은 지난달 15일 서산시 고북농협에서 알타리무 작목회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타리무 생산성 증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내츄럴이땅은 지난해 현장평가회를 토대로 알타리무의 생산성 향상과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토양 개량이 급선무라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서 연작장애를 극복할수 있는 유황농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체에 따르면 유황은 인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그리고 미량원소이지만 신진대사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라고 한다. 곧 유황은 동ㆍ식물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다. 하지만 인체에서는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물이나 식물의 유황을 통하여 공급해야하고 이로서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주장이다.

섭취량도 하루 기준 권장량이 2000mg이지만 한국에서 일일 평균 섭취하는 유황은 20mg으로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더욱이 유황은 중금속 등 독극물과 결합되기 쉽기 때문에 쉽사리 사용될수 없는 물질이다.

그러나 내츄럴이땅은 사람이나 동ㆍ식물에게도 유익한 천연물질로 유황의 독성을 제거하는 신기술로 유황을 적용시키고 있으며, 유황성분이 최대한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업체는 유황을 사용하면 쪽파는 뿌리가 튼실해지고 비대해지며 저장성이 높아지고 무의 경우에는 단단해지고 비대해지며 바람이 전혀 들지 않는 점에 대해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유황성분의 흡수율이 매우 좋아 늘어진 잎도 빳빳해지고 잎의 색깔도 고유의 빛깔을 낸다고 밝혔다.

김선길 충남 지사장은 “농사의 가장 기본은 양질의 토양이라고 생각한다. 유황은 토양개량제로서 효과가 대단하다. 타 제품과 비교할수 도 없는 제품”이라고 강조한 뒤 “서산시 고북농협과 계약을 완료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토질을 항상 건강하게 만들고 그리고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장은 “이번 설명회에서도 지난해 서산 알타리무의 생산성을 증대하는데 유황이 많은 일익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고북농협과 공급계약이 성사된 것”이라며 “앞으로 서산시 고북농협과 함께 다양한 농산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험과 연구를 통해서 능동적인 대책 마련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의. 010-9453-8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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